운동체력요인에는 빠르고 폭발적인 동작, 복잡한 기술 동작 등 스포츠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데 필요한 순발력, 평형성, 협응성, 민첩성 등의 요소가 포함된다. 유아기는 기본운동단계로 이 시기에 운동체력 관련 요소의 학습과 습득은 다음 단계인 전문화 운동단계에서 성숙된 운동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므로 매우 중요한 체력요소이다.
민첩성이란 몸 전체의 동작이나 부분적인 동작을 급속히 변경하거나 이동의 방향을 바꾸는 능력이다. 최근 연구들에서는 심폐지구력과 근력뿐만 아니라 민첩성 운동이 건강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골밀도 향상에도 기여하여 유아기에 필요한 체력측정 항목으로 민첩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하였다(Godoy-Cumilaf et al., 2020).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력운동에는 지그재그 달리기, 왕복달리기, 물건 옮기기 게임, 반복 옆 뛰기 등이 있다.
순발력은 신체 전체의 위치를 이동하고 변화시키는 순간적인 능력으로 힘과 속도를 포함한 동적인 역량을 의미한다. 즉,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순발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은 개구리 뛰기, 후프 뛰기, 막대 뛰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이 있다.
평형성이란 정지나 이동 중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정성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체를 일정한 자세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평형성은 신체의 안전과 사고 및 위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아기에 평형성이 발달하면 바른 자세와 체형유지에 도움이 되며, 안정된 동작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Boreham & Riddoch, 2001; Gallahue & Ozmun, 2006). 평형성을 길러주는 신체활동으로는 한 발로 균형 잡기, 평균대 걷기, 선 따라 걷기 등이 있다.
협응성이란 여러 가지 체력요소를 조절해서 정확한 동작을 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운동상황에서 여러 가지 움직임을 연결하거나 종합하여 의도대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이다. 협응성은 운동을 보다 잘할 수 있게 하는 능력으로 유아는 협응성 향상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신체활동이 가능해진다. 협응과 균형은 기본운동기술 수행에 필수적이며, 신경발달기인 유아기에 특히 중요하다(John et al., 2003). 협응성을 길러주는 신체활동으로 공 혹은 도구를 사용하는 활동 등이 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